왕게임 슬픈 전설 "왕이 나보고 집에 가래…그래서 집에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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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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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게임 슬픈 전설 "왕이 나보고 집에 가래…그래서 집에 왔지"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동창회 술자리에서 가진 '왕게임'에 얽힌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왕게임의 슬픈 전설'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왕게임'이란 가위바위보로 '왕'이 된 사람이 지령을 내리면 나머지 사람들이 무조건 따르는 게임이다. 주로 이성간 모임에서 남녀간의 스킨십을 유도하며 친해지기 위해 재미삼아 하는 놀이다.

남성으로 추정되는 게시자는 '오늘 동창회가 있었다. 내가 술을 잘 먹어서 끝까지 남았는데 여자 4명이랑 남자 5명이 남았고 왕게임을 하게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내가 걸렸을 때 나보고 무라고 하는 줄 알아? 집에 가래. 그래서 집에 왔다'며 굴욕적인 사연을 털어놨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굴욕이다" "울고 싶었겠다" "왕이 여자였나?" "잘생겨서 일부로 보낸 거 아니야?" "왕이 가라고 가는 건 또 뭐야" 등 다양한 의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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