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6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회사 185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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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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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공정거래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6월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63개)의 소속회사 수가 1851개로 전년 대비 1개사가 순증했다고 3일 밝혔다.

1개사 순증은 편입 8개, 제외 7개다. 현대자동차, LS, 신세계 등 8개 기업집단에서 8개사가 계열 편입됐다.

현대차는 부동산업인 율촌제2산업단지개발, 신세계는 의류·잡화 소매업을 영위하는 신세계셀린, 태영은 영화·방송프로그램 배급업 콘텐츠연합플랫폼, 대성은 음식점업인 바피아노거제 등을 신규회사로 설립해 계열 편입했다.

LS의 경우는 전력기기제조업을 영위하는 모보를 지분취득 했으며 그 외 현대, 세아 ,유진에서 지분취득, 각각 1개사 씩 계열 편입했다.

반면 롯데, 대우건설, 현대백화점 등 7개 기업집단은 7개사를 계열 제외했다. 롯데는 블리스를, 현대백화점은 FX유통, 교보생명보험은 보제일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지분매각해 계열 제외했다.

대우건설의 경우는 우투신영하우징제1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를 제외했으며 웅진은 킹애드를, 동양은 마이클럽닷컴코리아, KT&G는 로제화장품이 청산종결돼 계열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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