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농업부 관계자는 “신장자치구의 군대식 경제 조직인 신장생산건설병대 산하의 한 농장 닭들이 지난달 20일부터 5만 5000 여마리가 조류인플루엔자 증세로 폐사했다”고 밝혔다.
중국 보건당국은 이에 따라 농장을 폐쇄하고 닭 15만 6439마리를 살처분했다.
한편 앞서 6월초 홍콩에서는 중국 광둥(廣東)성에 다녀왔던 두 살 소년이 H5N1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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