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민원콜센터, 역대 최대인 하루 4천 콜 걸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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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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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일 고양시 민원콜센터에 걸려온 전화는 총 4천11건으로 2008년 7월 민원콜센터 개소 이래 최대 전화 인입량 이라고 밝혔다.

이는 갑작스런 단수로 인해 3천500콜이 들어왔던 2010년 6월보다 더 많은 수치로 지난해 12월 지방세 프로그램 연계 이후 세금 관련 상담이 가능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등 모든 지방세 납부 안내문은 고양시 민원콜센터 대표번호(031-909-9000)로 발송되고 있으며, 콜센터로 지방세 관련 문의 시 ARS를 통해 본인의 주민번호를 입력하면 상담사가 금액 및 가상계좌, 전자납부번호 등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일은 자동차세 납부 마감일로 1일 평균 2천500건보다 약 1천511콜이 많은 전화량으로 이날 하루 상담사 1인당 평균 100콜을 넘게 받아 쉬는 시간도 없이 상담하는 등 힘겨운 하루를 보냈다.

고양시 민원콜센터 김기선 팀장은 “자동차세 납부가 오후 10시까지인 것을 감안하여 오후 7시~9시까지 야간 상담 인원을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긴급 증원해 퇴근 시간 이후의 자동차세 납부 관련 문의에 대해 적극 대처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런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해 최대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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