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아이파크백화점은 휴가 기간 동안 반려동물 관리를 걱정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프리미엄 펫샵 '쿨펫'을 통해 반려동물 바캉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전했다.
아이파크백화점 쿨펫의 반려동물 전용 호텔은 일반실 12실, 스위트품 6실 등 모두 18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식사와 숙박 외에도 놀이와 트레이닝 등 기본적인 관리가 동반된 '데이 케어(Day Care)'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용료는 5㎏ 기준 일반실이 2만원, 스위트룸이 3만원이다. 데이 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5000원이 추가된다. 이용 일주일 전 사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파크백화점은 스위트룸에 CCTV를 설치, 스마트폰을 통해 반려동물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아이파크백화점 쿨펫은 반려동물과 함께 휴가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관련 용품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애견 신발을 10%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 기타 용품과 사료를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 할인 혜택을 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