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임창섭 하나대투증권 사장(왼쪽), 양준혁 이사장(오른쪽) |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생활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양준혁 야구재단(이사장 양준혁)과 금융상품을 통한 기부금 조성과 재단 후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준혁 야구재단에 대한 지원과 함께 후원을 원하는 고객의 금융상품 등에서 발생하는 상품보수 및 수수료의 일부를 고객의 이름으로 양준혁 야구재단에 기부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양준혁 야구재단은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가 야구꿈나무와 청소년 야구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내 체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1년 6월 설립한 재단이다.
이번 지원을 계기로 양준혁 야구재단은 청소년 클럽 장비 지원과 장학지원 사업 및 양준혁 청소년야구대회 개최 등 한국야구 저변 확대와 야구관련 후원사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호 하나대투증권 리테일총괄 전무는 “향후에도 고객이 금융거래를 통해 추가적인 비용 없이 쉽게 기부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금융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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