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구발표회는 관학협력 차원에서 신흥대학교 지역사회개발연구소와 공동 학술대회를 겸해 펼쳐졌다.
발표회에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통장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회에서는 일반행정분과 김승렬 위원이 ‘의양동 통합 시너지 효과분석’을 주제로, 보건복지분과 이종모 위원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일자리사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또 교육문화분과 박효철 위원과 도시교통분과 임봉구 위원은 각각 ‘책 읽는 의정부 구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의정부시 의류명품 아울렛단지 조성방안’에 대한 과제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신흥대학교 지역사회개발연구소는 ‘경기지역 기업체의 국내외 상거래분쟁 유형분석’과 ‘우리나라 탄소배출권 거래제도와 지방정부의 대응전략’를 발표하기도 했다.
안병용 시장은 발표회에서 “상반기 행정혁신위원회 연구발표회는 관내 대학과 공동으로 학술대회의 개최하는 한편 의양동 통합 시너지 효과분석 등 의정부시의 혁신을 위해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발표회에서 제시된 정책제안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