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4일 저녁 오후 6시경 강원도에 사는 70대 여성이 집 근처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인은 폭염 등으로 인한 심인성 사망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폭염특보 등 기상 예보에 관심을 갖고 실외 활동을 계획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특히 폭염이 집중되는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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