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희 교과부 대변인 |
교과부는 신임 대변인에 김문희 홍보담당관(사진)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김 대변인은 교과부 첫 여성 대변인으로, 지난해 홍보담당관으로 발탁돼 올 4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석 달 만에 대변인 자리에 올랐다.
경남 함양 출신인 김 대변인은 진주 삼현여자고등학교와 한양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 38회로 관직에 입문했다. 미국 뉴욕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콜롬비아대에서 교육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6년 서울시교육청 강서도서관에서 첫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16년간 교육계에 근무했다.
이근재 전 대변인은 교과부 기초연구정책관으로 전보됐고 양성광 기초연구정책관은 연구개발정책실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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