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우수 학술 도서’ 선정 지원 사업은 문체부가 국내 학술 출판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199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출판 진흥 정책 사업으로 철학, 예술, 사회과학 등 총 10개 분야의 우수 도서를 선정하고 이를 구입.배포함으로써 국내 출판 산업의 육성 지원과 국민 독서 문화 향상에 기여해 왔다.
올해의 경우 출판사로부터 2011년 3월 1일부터 2012년 2월 29일 기간 중 국내에서 초판이 발행된 학술 도서 가운데 신청된 도서 4176종을 대상으로 각계 학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71명의 심사위원단이 50여일간 실시한 심사를 통해 총류 9종, 철학 16종, 종교 12종, 사회과학 114종, 순수과학 12종, 기술과학 53종, 예술 17종, 언어 16종, 문학 37종, 역사 26종 등 10개 분야에서 총 312종의 도서를 우수 학술 도서로 선정했다.
문체부는 선정된 도서에 대해 총 30억 원을 투입, 우수도서는 800만원,최우수도서는 1200만원 이내에서 약 15만권의 도서를 구입하여 공공 도서관, 해외문화원, 교정시설, 병영 도서관 및 전문 도서관 등 1천여 곳에 배포함으로써 '2012 국민 독서의 해'와 연계, 소외계층 독서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학술 도서’ 선정 목록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 www.kpe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출판사는 선정된 도서에 대하여 우수 도서 인증 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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