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4월 시작된 '씨티-KOSBI 여성기업 아카데미'는 이번 제5기 수료생을 포함, 지금까지 총 2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5기는 지난 4월 3일에 입학식을 시작으로 14주 동안 매주 화요일마다 여성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인당 300만원 상당의 수강료는 씨티은행이 전액 지원했다.
특히 이번 5기부터는 지방에 거주하거나 일정상 오프라인 강의에 참석할 수 없는 여성 중소기업 CEO 및 중간관리자를 위한 온라인 강좌( www.citikosbi.net )를 개설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김동선 중소기업연구원 원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적으로 여성 중소기업들이 도움을 많이 받았을 것으로 생각되며, 여성 중소기업간 사업적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김명옥 한국씨티은행 부행장도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지식과 네트워크를 통해 자신의 비즈니스를 한 단계 성장시키시길 바라며, 매출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많은 기여해달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외 ‘씨티-KOSBI 여성기업 아카데미’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kosbi.re.kr/citi-kosbi-wea/wea01.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