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12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열대동물관 2층 동물학교서 열리는 '동물교실'은 7~11세를 대상으로 하며 비단구렁이와 턱수염도마뱀, 알비노 버마비단구렁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8000원이다.
같은 기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아기원숭이·사막여우를 비롯 동물을 만지는 '에코스쿨'도 진행된다. 맹수마을 내실에서 사자와 호랑이의 특징도 배울 수 있다. 참가비는 6000원.
이밖에도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열릴 녹색에너지체험 프로그램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일반시민, 공공기관, 기업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개념과 동작원리 등을 배울 수 있다.
자연생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8일에는 '지구를 살리는 에코화분 만들기'가, 다음달 4일에는 나뭇가지와 열매 등으로 공작물을 만들어보는 '자연물 꼬물꼬물 만들기'가 진행된다.
18일~ 8월 말에는 초등 1~3년 대상으로 폐품을 재활용해 화분을 만드는 ‘지구를 살리는 에코화분 만들기’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의 상세 사항은 서울어린이대공원 인터넷 홈페이지(www.sisul.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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