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금 비축량 세계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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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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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의 금 비축량은 세계 6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징화스바오(京華時報)는 10일 중국황금그룹, 국제황금협회 및 귀금속 전문 컨설팅업체 GFMS가 공동발표한 보고서 내용을 인용해 중국 금 비축량이 세계 6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작년 전세계 금 총 수요량은 4486t으로 동기대비 0.6% 증가했으며 장신구 방면 수요는 2.2% 증가한 1973t으로 나타났다. 금에 대한 실물투자 및 정부의 골드바 순구매 수요는 무려 37% 증가한 1209t을 기록했다.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이 사들인 금은 전년 77t에서 올해 455t으로 급증했으며 정부 구매량은 490.9% 증가해 1964년 이후 최고기록을 갱신했다.

정부 금 비축량의 경우 미국이 1위, 중국은 6위를 차지했으며 2011년 중국의 금 수요량은 동기대비 23.99% 증가한 1043.88t을 기록, 전 세계 총 수요의 4분의 1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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