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철저로 피해 최소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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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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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민 스스로가 호우 주의보 및 경보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해 주길 권고하고 있다.

호우란 일반적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것을 말하며 12시간 110mm이상일 경우 호우주의보를, 180mm 이상일 경우에는 호우 경보를 발령한다.

호우가 시작되기 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집주변 하수구와 배수구를 점검 ▲침수나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은 대피장소를 파악 ▲응급 약품,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을 구비 ▲공사장, 비탈면 등의 안전 상태 확인해야 한다.

호우가 시작 되면 ▲저지대·상습침수지역·산사태발생지역 거주자는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 ▲가로등이나 신호등 및 고압전선, 공사장 근처와 물에 잠긴 도로는 우회 ▲천둥·번개가 칠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지역으로 대피 ▲건물 출입문과 창문 봉쇄 ▲라디오·TV·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기상정보 숙지해야 한다.

또한 호우가 지나간 후에는 건물 구조적 붕괴가능성 점검을 파손된 상하수도나 축대, 도로가 있으면 시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하고 집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환기 시키고 가스·전자 제품은 전문가의 안전조사가 끝난 후 사용 수돗물이나 저장식수도 오염 여부를 반드시 조사 후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보며 또한 이달 말부터 내달 중순까지 2,3차례 기록적인 폭우가 예상되고 다음 달 하순에는 초대형 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비로 인한 각종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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