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를 탑재하고 로고를 부착한 F3 머신. (사진= 회사 제공) |
마스터스 F3는 최고출력 250마력, 배기량 2.0ℓ의 엔진을 탑재한 머신들의 승부. GP2-F1으로 이어지는 입문격 포뮬러 경주다. 루이스 해밀턴, 젠슨 버튼, 니코 로즈버그 등 현 F1 드라이버도 이 곳 출신이다. 입문격이라고는 해도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2년부터 일본 브리지스톤의 뒤를 이어 11년째 타이어를 공급해 왔다. 특히 첫 해 참가 머신 16대가 전년 기록을 갱신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며 장기 계약을 이어오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회사는 이 대회에 영국 딜러 80명을 초청, 경기 참관 및 유람선 투어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기명 금호타이어 영국법인장은 “제품 우수성 및 신뢰성을 높일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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