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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간음 혐의 고영욱 ‘스타킹’ 출연에 시청자들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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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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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성년 간음 혐의 고영욱 ‘스타킹’ 출연에 시청자들 ‘깜짝’

고영욱 '스타킹'에 등장 (사진:SBS '스타킹'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미성년자 간음 혐의로 방송 활동을 접은 고영욱이 SBS '스타킹'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기적의 10분 마사지 비법을 전수하는 가운데 패널들 사이에서 고영욱의 모습이 잡혔다.

고영욱의 혐의가 드러난 후 '스타킹' 제작진 측에서는 고영욱이 따로 발언하거나 단독샷은 통편집하겠다고 밝혔지만 풀샷에서 고영욱의 웃고 있는 모습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을 의심케 했다.

지난 3월 간음 혐의를 받고 방송에서 물러난 고영욱의 모습이 화면에 잡히자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을 불러 모으고 있는 것. 시청자들 대다수는 재편집이 필요했다는 의견이다.

한편 고영욱은 올해 초 한 케이블 방송에 출연한 연예인 지망생에게 술을 마시게 한 후 간음한 혐의를 받아 지난 달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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