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곳곳에서 지진 잇달아 발생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중국 대륙 곳곳에서 13일부터 지진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고 15일 중국 반관영매체인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중국지진센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지진센터는 15일 11시 42분경 중국 서북부 시짱(西藏)자치구 나취(那曲)지구 니마현(尼瑪縣)에서 진도 4.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같은 날 12시 36분 경 동북지역 랴오닝(遼寧)성 가이저우(蓋州)시, 다스차오(大石橋)시, 잉커우(營口)시가 인접한 지역에서도 진도 3.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한편 앞선 13일에는 니마현에서 진도 3.0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같은 날 산둥(山東)성 옌타이(烟台)시에서도 진도 3.2의 지진이 관측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