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1시42분께 경남 고성군 영오면 고모(77ㆍ여)씨 집에서 불이 나 내부 60㎡를 태워 19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났을 당시 방에서 자고 있던 고씨와 아들(47)이 잠에서 깨어나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아궁이 주변에서 처음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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