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제2기 아름人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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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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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제2기 아름人 대학생 해외봉사단원 22명이 지난 16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출국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신한카드는 비영리 사단법인 코피온과 함께 선발한 제2기 ‘아름人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16일 오후 10박12일의 일정으로 베트남으로 출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봉사단원 20명과 인솔자 2명을 포함한 총 22명의 봉사단은 베트남 하노이 및 그 교외 지역에서 도서관 만들기, 유치원 수리·보수 및 유치원 학생 대상 교육 활동, 농촌 일손 돕기 활동, 문화 교류 활동 등을 펼친 후 오는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아름人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해외의 빈곤하고 낙후된 지역에서 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고, 대학생들에게 해외에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신한카드가 2011년에 업계 최초로 만든 해외봉사단이다.

작년에 봉사단 1기로 활동했던 대학생들은 베트남 봉사활동 이후에도 신한카드의 각종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봉사단 페이스북 및 온라인 카페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해외봉사단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베트남과의 수교 20주년을 맞아 양국의 우의와 결속을 다지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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