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고속도로 공공디자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유도와 도로경관 개선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공사는 지난 5월 14일~6월 13일 바꾸고 싶은 고속도로 경관을 사진으로 찍어 제출하도록 하는 1차(사진부문) 공모를 실시해 졸음쉼터 등 13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한 바 있다.
2차 공모에서는 1차에서 선정된 13개 경관 또는 본인이 선택한 고속도로 경관을 새롭게 디자인해서 제출하면 된다. 학생이나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후 선정된 17명에게는 총 2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에게는 국토해양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9월 7일 발표된다. 도로공사는 수상작을 고속도로 경관 개선을 위한 시설개량사업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www.ex-contest.co.kr)를 참조하거나, 공모전 사무국(1600-16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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