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대만인 업주 우모(47)씨는 지난 3월11일부터 최근까지 울산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상가 중국음식점 안에 유흥업소를 꾸며놓고 대만인 여성 주모(29)씨 등 7명을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우씨는 술을 팔고 성매매를 알선해 3000만원 상당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관광비자로 들어온 여성들을 입건한 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고 한국인 성매수남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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