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전국 9만가구 입주, 작년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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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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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곡·우면 보금자리 2000가구 입주<br/>고양삼송 3806, 별내 2719가구 등 택지지구 물량 많아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올 하반기 전국의 입주 물량이 25% 정도 줄어든 것으로 조사돼 전셋값 상승세가 예상된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하반기(7~12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총 9만594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9768가구 대비 24.4%가 줄어든 물량이다.

서울·수도권에서는 작년보다 6.6%가 줄어든 6만524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의 입주물량이 크게 감소한다. 서울은 올 하반기 1만340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작년 1만6803가구보다 22.4%가 줄어든 물량이다.

경기도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18% 가량 줄어든 3만4225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반면 인천에서는 상대적으로 많은 물량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올 하반기 작년보다 61%가 증가한 물량인 1만795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도 작년보다 무려 49% 가량 줄어든 2만534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리얼투데이는 전반적으로 입주물량은 줄어들지만 고양 삼송지구와 남양주 별내지구,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입주물량이 많아 전세난 해소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 하반기 삼송지구에서는 삼송동원로얄듀크 등 3806가구, 별내지구에서는 하우스토리 등 2719가구, 영종하늘도시에서는 동보노빌리티·우미린·한라비발디·한양수자인 등 784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입주물량 감소 등으로 가을 이사철에 전셋값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전세 수요자라면 전셋집을 미리 찾는 것이 좋다"며 "입주 물량이 많은 지역은 전셋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만큼 이들 지역을 알아보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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