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후원 나선다

  • 국내 선수단 철도 무료 제공 및 자원봉사 활동

정창영 코레일 사장(오른쪽)과 나경원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장이 17일 코레일 서울 사옥에서 후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코레일]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코레일(한국철도공사·사장 정창영)은 17일 오전 11시 30분 본사 서울사옥에서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회와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보다 5년 앞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참가하는 국제 스포츠 행사다. 내년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12일간 강원도 강릉 및 평창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코레일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에 참가하는 국내 선수단과 보호자의 대회 기간 중 철도를 무료로 이용토록 했다. 네덜란드 선수단에게는 국내 한국문화체험을 위해 호텔식 관광열차 ‘해랑’을 이용한 전국 명승지 체험 등 자원봉사활동도 가진다.

대회와 연계한 테마 관광상품도 개발하고 역과 열차를 이용한 대회 홍보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스페셜올림픽 후원사로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조직위와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함께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