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은 조례안 7건과 2011년도 결산안 및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동의안 1건 등 총 12건으로 이중 8건의 원안 가결하고 3건은 수정 가결하였으며, 수원시 금연구역 지정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되었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식생활 문화체험 홍보관 건립 164,000천원 을 비롯한 13건의 630,200천원을 삭감한 추가경정예산 1조 8,588억원으로 수정 가결하였는데, 심상호 예결특위위원장은 “어려운 경제현실을 감안하여 사업의 시급성과 적정성 여부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심도 있게 검토하였다”며 “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 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어 예산을 심사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도 활발히 펼쳤는데, 문화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백정선)는 2013년 10월 준공 예정인 SK아트리움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완벽한 시공을 당부하였으며, 이어 수원예술단을 방문해 수익 창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녹지교통위원회(위원장 이대영)도 호매실택지개발지구 사업현장의 추진현황을 점검한 후, 시민불편 사항에 대한 대책과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노영관 의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고 있어 재난에 대한 완벽한 예방과 대응으로 시민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하면서, “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의정 현장의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92회 임시회는 민생관련 안건과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 건전재정 도모 등 안건처리를 위해 다음달 27일부터 9월 6일까지 11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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