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인천시당 위원장에 김성진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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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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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위원장 5명, 지역위원장 11명 등 2기 지도부 구성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통합진보당 인천시당이 시당 위원장에 김성진 전 최고위원을 선출했다. 또 부위원장에 서인애, 유숙경, 소성호, 정찬식, 박상수 후보 등 5명을 선출했으며 각 지역위원장도 선출해 2기 지도부 구성을 마쳤다.

지역위원장에는 계양갑 방제식, 계양을 구기홍, 남구갑 문영미, 남구을 정수영, 남동갑 이경수, 남동을 신길웅, 부평갑 이상규, 부평을 김상용, 서구강화 이은주, 연수 이혁재, 중동옹진 소성호 위원장을 선출했다.

통합진보당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뼈를 깎는 혁신으로 당원들과 함께 다시 일어나 국민들에게 다시 희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통합진보당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당원들이 직접 인터넷 투표와 현장투표를 통해 당대표와 최고위원, 중앙위원, 광역시도당 위원장, 부위원장, 지역 위원장, 부위원장, 중앙대의원 등을 동시에 선출했다.

또한, 개정된 당규에 따라 이전의 당체계와는 달리 계양구 갑,계양구 을,남구 갑,남구 을 등 각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나뉘어 투표를 진행했다.

새롭게 선출된 인천시당 지도부는 조만간 시당 운영위원회를 열어 대의원대회 등 하반기 사업계획 등을 세울 예정이다.

김성진 위원장은 ”이번 당직 선거는 존폐의 위기에 서있는 통합진보당을 뼈를 깎는 혁신으로 당원들과 함께 다시 일어나 정권 교체의 한 축으로 복권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어려울 때, 우리는 처음으로, 더욱 시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 ”온갖 질타와 외면 속에서도 당을 지키고 있는 당원과 소통하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상식과 기본이 되어 있는 통합진보당을 만들기 위해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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