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3시10분께 광주 동구 서석동 조선대학교 기숙사 지하 1층에서 이 대학 1학년 A(19ㆍ여)씨가 떨어져 있는 것을 룸메이트가 발견해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룸메이트에 따르면 A씨와 함께 1층 현관에서 배달 야식을 받고 방으로 돌아가는 길에 "2층 테라스 밖에 뭐가 있는지 보겠다"던 A씨가 갑자기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A씨가 난간 위에 올라갔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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