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 등 북한매체등은 이날 낮 12시 `중대보도‘를 통해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 동지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칭호를 수여할 것을 결정한다”고 보도했다.
이날 결정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당 중앙군사위원회, 국방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명의로 나왔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2010년 9월 제3차 당대표자회에서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최부일 인민군 총참모부 작전국장, 김경옥과 함께 대장 칭호를 수여받은 뒤 2년여만에 원수 칭호를 받았다.
혁명 1세대인 이을설은 김일성의 항일빨치산 활동 당시 소년경호원 출신으로 1983년 평양방어사령관을 거쳐 김일성 사망 때까지 경호를 책임지는 호위총국장을 맡은 바 있다.
북한군 장성은 원수-차수-대장-상장(한국군 중장)-중장(소장)-소장(준장)의 6단계로 구분되며 지금까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이 대원수 칭호를 받았다.
김정은에 대한 원수 칭호 부여는 지난 16일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에 대한 해임에 이어 김정은 중심으로 군 체제를 개편했음을 대내외에 선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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