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하이바스 샤워파티션형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홈쇼핑과 온라인을 통한 가구사들의 유통망 확대가 활기를 띄고 있
한샘은 오는 22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욕실과 부엌가구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지난달 26일 론칭한 건실욕실 '한샘 하이바스'의 성공에 힘입은 앵콜방송이다. 한샘은 지난 방송에서 75분 간 37억 원의 주문매출을 올리며 롯데홈쇼핑 개국 이후 최다금액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샘의 홈쇼핑 주문 매출은 2009년 190억 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700억 원까지 성장했으며, 올해는 이미 780억 원을 달성해 작년 실적을 앞질렀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품은 지난 방송과 동일한 '한샘 하이바스 샤워파티션형'과 '욕조형'으로, 가격은 욕실 크기와 상관 없이 379만원이다. 모든 구매 고객들에게는 한샘 비데를 무료로 증정한다.
하이바스의 가장 큰 특징은 하루 만에 욕실 리모델링 공사가 가능하단 점이다. 건실시공방식을 통해 욕실을 구성하는 벽체와 바닥재 등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고, 현장에서는 조립시공만 하기 때문에 하루면 시공이 가능하다고 한샘 측은 설명했다.
설계뿐 아니라 시공과 AS도 한샘이 직접 맡아, 소비자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오전 9시 55분부터 11시 15분까지 80분동안는 한샘 시스템키친 '유로 아일랜드(EURO ISLAND)' 할인방송이 진행된다. 유로 아일랜드는 시중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동일한 제품으로, 이번 방송에서는 '롯데홈쇼핑 한샘 제품 주문매출 1000억원 돌파'를 기념해 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18평형 이하 2.4m 235만원 → 215만원, 30평형 초반 3.6m 330만원 → 310만원, 아일랜드 포함가)
한샘 관계자는 "앞으로는 프리미엄 부엌가구를 홈쇼핑을 통해 론칭하는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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