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7월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회의를 통해 여름철 휴가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맹 장관은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회의에서 “여름철 재난·재해와 휴가지 안전사고는 국민 생명과 직결될 수 있으므로 각종 안전장비가 제 기능을 다하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바가지 요금을 단속하는 등 피서지 물가안정에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에너지 절약 운동 추진 실적이 발표됐으며 취약계층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문화바우처 사업 활성화와 런던 올림픽 공동응원 방안 등이 논의가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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