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등 외신들은 이 사고로 회사 측 인사담당자 1명이 사망했으며 100여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스즈키 자동차의 인도법인인 마루티의 마네사르 공장에선 지난 18일 사측 관계자가 불가촉천민 출신인 부하 직원에게 신분과 관련된 발언을 하고 뺨을 때렸다. 이어 노조원들이 사측 간부들을 폭행하고 건물에 불을 질렀다.
이 과정에서 건물 안에서 불에 탄 주검 한 구가 발견됐고 간부 50여명을 비롯해 100여명이 부상했다.
사태 발생 후 경찰은 폭동에 가담한 88명을 체포했으며 현재 공장 전체를 통제하고 있다.
19일 하루 동안 공장을 폐쇄한 사측 관계자는 공장 생산라인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재계는 경제성장률 둔화세를 만회하려면 외자 유치가 절실한 상황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 외국인 투자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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