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전성태 경제투자실장 주재로 열린 “융합적 도정운영과 성과관리 관련 일자리 창출분야 실 국장 회의”시 일자리사업에 대한 중간 점검 및 평가를 실시했다.
직접 일자리사업 33개 사업 6만 2천여개는 사업부서별로 연초부터 계획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특히, 저출산 고령화 대책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한 아이돌봄 사업과 아이랑 카페 지원사업 등은 사업 참여자와 수혜자 쌍방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인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다문화 가족 농어촌 지원을 위한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등은 비교적 높은 임금(평균 120~200만원)과 참여자들의 전문성이 높고 수혜자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이 좋아 공공부문의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의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무한 노인 일자리사업은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도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고 참여 인력을 늘려달라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향후 예산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접 일자리 사업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교육 사업과 중소기업의 통근차량 지원, 취업박람회 개최 등 총 22개 사업으로 향후 취업지원 연계를 통해 간접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교육생 모집 및 교육 실시 등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찾아가는 잡 매칭사업”과 수요자 중심의 현장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일자리 버스 운영”, 스마트폰을 이용한 청년층의 아르바이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웹 G-알바”등의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일터 삶터가 공존하는 융 복합 도시개발 관련 특별법 추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건립에 따른 관리인력 증원요청 등 관계부서 간의 융합적 업무협조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점검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전성태 경제투자실장은 “올해 도내 일자리 창출 목표가 13만개인 만큼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 규제 개선 노력과 중소기업 자금 지원, 외국 투자기업 및 대기업의 투자유치, 기업 환경 개선 등 일자리 창출 여건 조성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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