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신한지주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5%(1050원) 내린 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저가로 DSK, 삼성, 골드만삭스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KB금융 또한 전 거래일보다 2.31%(800원) 내린 3만3800원으로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장중 3만3700원까지 밀려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이어 하나금융지주(-2.41%) 우리금융(-2.33%) 등도 2% 이상 빠지고 있다.
이같은 약세는 CD금리 담합 의혹으로 인한 과징금, 수익성 악화 우려와 지난 주말 스페인 지방정부의 구제금융 신청 가능성이 제기된 것 등이 악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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