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영국 뉴캐슬 대학교 코크레인파크 훈련장에서 훈련을 지도하고 있던 한국 대표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수상한 외국인을 발견하고 내쫓았다.
이들은 멕시코 대표팀의 미디어 담당관이었다.
이어 스위스 대표팀 관계자들이 훈련장 근처를 기웃거리자 한국 대표팀이 훈련장 문을 닫고 정보 누출을 사전에 막았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전력 노출을 원하지는 않지만 멕시코나 스위스, 한국이 어느 정도 전력을 파악하고 있어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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