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호남석유, 2Q 어닝쇼크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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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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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호남석유가 2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다.

24일 오전9시29분 현재 호남석유는 전날보다 9500원(3.88%) 떨어진 23만5500원을 기록중이다.

특히 키움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매도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전날 호남석유는 장 마감 후 올해 2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1.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해 323억원 손실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최지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손실은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대상법인 케이피케미칼 67억원, Titan 690억원의 적자 전환으로 예상치를 하회한 수치”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계절 수요 증가 등에 따른 주요 화학제품의 가격 안정, 재고평가손실 축소 등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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