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비츠로셀은 지난 2005년부터 투자해 연구 개발 기술 및 양산 기술 축적을 지속해 온, 섭씨 150도 이상의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고온전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엑시움테크놀로지는 석유(원유)와 천연가스 시추 사업 지지대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MWD 시장의 북미 주요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고온전지 전문 판매회사로 그 동안 비츠로셀의 전략적인 파트너 역할을 해왔다.
회사측은 "이번 인수합병(M&A)을 통해 고급 인력을 동시에 영입했으며 지난 6~7년 동안 엑시움을 통해서만 진행하던 고온전지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 세계시장에서 자율적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증대되고 있는 시장 수요에 능동적이며,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특수 고온 전지관련 기존 제품 군의 세계시장 점유율 증대와 다양한 제품 군을 추가로 출시하여 오는 2017년까지 2600만 달러의 매출계획으로 시장 성장의 속도를 앞질러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는 "동사는 충남 예산에 신축 공사중인 제 2공장과 기존 제 1공장의 완전 자동화 설비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는 올 해 9월이면 연 매출 2000억원 이상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며 "향후 점진적으로 매출액 규모를 5000억원 이상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