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30년물 국고채 발행 방안을 발표했다.
국고채 전문딜러 및 연기금 등 최종투자자의 설문조사와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됐으며 오는 9월부터 월 4000억원 규모로 발행될 예정이다.
발행초기 2개월간은 인수단 방식으로 추진하고 국고채전문딜러(예비전문딜러 포함)를 대상으로 입찰해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5~10개 내외의 전문딜러러 인수단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11월부터는 매월 첫째주 월요일(09:40~10:00) 경쟁입찰 방식으로 전환된다.
30년물 시장활성화를 위해 전문딜러 실적 평가는 발행시부터 반영하나 인수실적은 11월부터, 호가조성은 내년부터 평가하기로 했다.
20년물 유동성 제고를 위해 통합 발행주기를 2년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최초 매출은 이뤄지나 기존 20년물 스트립채권(원금과 이자가 분리된 채권)과의 만기를 동일화하는 차원에서 신규 발행일은 오는 12월로 했다.
재정부는 “재정 정책 측면에서 필요 자금을 장기·안정적으로 조달하고 국채 만기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할뿐만 아니라 금융·채권 측면에서 초장기물 금융상품에 대한 지표금리를 시장에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재정부는 내달 28일 인수단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 후 9월11일 박재완 재정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최초 매출 및 발행기념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