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목포의 한 식당에서 50대 남성이 더위에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응급조치를 받은 후 정신을 되찾았다.
앞서 24일 해남군에서 80대 여성이 폭염에 못 이겨 숨졌고, 23일에도 과수원에서 일하던 50대 남성이 쓰러져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25일 오전까지 병원을 찾은 온열 환자가 총 146명인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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