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국 인민일보 인터넷판 런민왕은 선수생활을 은퇴한 야오밍이 이번 런던올림픽에 방송 해설자 자격으로 런던에 왔다고 보도했다.
지난 24일 기계체조 금메달리스트 출신 리샤오펑 등 다른 해설자들과 함께 런던 히스로 공항에 도착한 야오밍은 중국 기자들의 부름에도 대답없이 공항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7월 은퇴한 야오밍은 올림픽에 3차례나 출전했으며 2004년과 2008년 올림픽 개막식 때 거푸 중국 선수단의 기수를 맡는 등 중국 내 스포츠 영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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