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에셋리츠, 정만기 신임 대표이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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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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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장 통한 글로벌 기업 성장 목표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부동산투자회사인 더블에셋리츠는 지난 24일 새 대표로 정만기 전(前) 신한금융투자 법인영업본부장(사진)이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동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신한금융투자에 입사해 마케팅부장, 인사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 법인영업본부장 및 부동산투자금융 업무 등을 지냈다.

이와 함께 사외이사에 채동헌 법무법인 화우파트너 변호사와 남기정 법무법인우면 대 표변호사, 감사로 송충석 한양대 경상대학 겸임교수 및 우리회계법인 공인회계사가 각각 취임했다.

더블에셋리츠는 현대증권·한국자산신탁·광주은행·EG건설·남흥건설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한 자기관리리츠 회사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취임을 계기로 경영의 독립·투명성 및 투자자 신뢰를 제고하고, 거래소 상장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블에셋리츠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99가구 규모 세컨하우스 ‘EG 소울리더’를 분양 중이며, 연내 세종시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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