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넷 신임 CEO는 지난 2010년 2월 시만텍 이사회에 합류했으며 지난해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베넷 CEO는 위스콘신대에서 금융 및 부동산을 전공했으며 시만텍에 합류하기 전인 2000~2007년 인튜이트(Intuit)의 사장 겸 CEO로 재직했다.
그는 2000회계연도 당시 10억달러 수준이던 회사의 매출을 2007회계연도에 27억달러로 늘리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기존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동시에 온라인 뱅킹 및 헬스케어 등 신규시장으로의 진출도 추진했다.
스티브 베넷 시만텍 CEO는 “엔리크 살렘은 지난 3년간의 CEO직을 포함해 19년간 시만텍에 몸담으면서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며 “앞으로 시만텍이 보유한 뛰어난 자산을 토대로 경영진과 긴밀히 협력하여 시만텍이 주주 모두를 위한 가치 창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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