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전망부재에 투자자 실망 주가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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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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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정빈 인턴기자=페이스북이 전문가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하고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이는 페이스북의 상장 후 첫 실적 공시다.

페이스북은 올해 2분기에 1억5700만 달러(주당 8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로버트 W. 베어드의 애널리스트인 콜린 세바스티앙은 페이스북의 실적 발표에 어떤 전망도 없는 것이 투자자들을 실망시킨 것 같다고 밝혔다.

작년 동기에는 2억4000만달러(주당 11센트)의 순익을 냈다. 특별 항목들을 제외한 회사의 분기 순익은 2억9500만달러(주당 12센트)였다.

2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2% 늘어난 11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1분기에 비해서는 12% 증가한 것이다.

팩트셋리서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페이스북의 주당 순익(특별 항목 제외)과 매출을 12센트와 11억5000만 달러로 각각 전망했다. 페이스북은 이날 장외시장에서 9.85% 급락한 24.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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