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2분기 영업익 3300억…철강업계 불황 속 전년比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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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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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현대제철은 2012년 2분기 매출 3조8612억, 영업이익3338억, 당기순이익 185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제철의 2분기 실적은 철강업계 장기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부진하나, 전 분기에 비해서는 나아진 실적이다.

현대제철은 이날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2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4.7%, 영업이익은 18.4%, 순이익은 44.5%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는 매출액 8.8% 영업이익 113.2%, 순이익 17.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8.6%로 전년 동기 대비 1.5%포인트 감소했고, 전 분기에 비해서는 4.2%포인트 올랐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반기 누적 원가절감액이 2,761억원에 달하는 등 비상경영체제에서 전사적으로 혁신적인 원가절감 활동을 추진하고, 초고강도 자동차용강판, 고강도 해양구조용 API강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매출 증가 및 수익성 회복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2분기 중 저품위 철광석 및 원료탄 사용 확대 등 고로 원료 배합비를 개선하고, 전사 에너지 경영시스템 도입해 수익성 위주 초긴축 예산을 운영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1701억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했다.

현대제철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4500억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고수익 전략제품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2분기에만 100K급 및 120K급 초고강도 자동차강판 등 자동차용강판 6종을 개발해 상반기까지 총 8개 강종을 개발 완료했으며 일반 열연강판 역시 자동차용 고탄 합금강을 비롯해 항복보증용 고강도 열연강판 등 10종을 추가 개발해 총 17종을 개발했다.

후판 부문에서도 극저온 LPG선용 TMCP강 양산을 비롯해 고강도 해양구조용 API강재 등 7종을 개발, 상반기에만 12종의 신강종 개발에 성공한 현대제철은 2012년까지 자동차용강판 10종, 일반 열연강판 25종, 후판 28종 등 총 63종의 신강종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이와 함께 “1200만톤 체제 구축을 위한 고로 3기 투자는 상반기까지 6431억원이 집행돼 7월 26일 현재 종합 공정률 44.9%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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