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 교포 아마추어 앨빈 최,미PGA투어 커트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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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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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디언오픈 2R 공동 39위…'디오픈' 챔피언 엘스는 탈락

캐나다에 거주하는 교포 아마추어 앨빈 최가 미국PGA투어 'RBC 캐나디언오픈'에서 당당히 커트를 통과했다.

앨빈 최는 28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앤카스터의 해밀턴GC(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그는 합계 3언더파 137타(69·68)의 공동 39위로 3, 4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세 명의 아마추어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커트를 통과한 선수가 됐다.

현재 남자 아마추어 세계랭킹 30위인 앨빈 최는 최근 온타리오 지역 아마추어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이 대회에 출전했다. 지난해에는 커트탈락했다. 앨빈 최는 이날 드라이버샷을 평균 280야드 보냈고, 퍼트수는 28개였다.

그와 같은 39위에는 재미교포 '루키' 러처드 리, 존 허가 포함됐다.

노승열(타이틀리스트)은 합계 2언더파 138타로 공동 53위를 차지하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스콧 피어시(미국)와 윌리엄 맥거트(미국)는 합계 11언더파 129타로 공동 선두로 올랐다.

지난주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한 어니 엘스(남아공)는 2오버파 142타를 쳐 탈락했다. 이 대회 커트라인은 1언더파 139타다. 캐나다의 '간판' 마이크 위어, 위창수는 4오버파 144타로 역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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