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33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날보다 1800원(2.23%) 오른 8만2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매수 우위 증권창구에 모건스탠과 DSK 등 외국계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며 외국계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30일 현대제철에 대해 예상에 부합한 2분기 실적을 거뒀고 향후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2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1분기보다 113.2% 늘어난 3338억원을 기록, 컨센서스 3275억원을 소폭 웃돌며 예상에 부합했다”며 “이미 철강업체는 2분기부터 이익 감소기에서 벗어났고, 2010년부터 2년간 지속된 주가의 디레이팅(de-rating)도 종말을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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