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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야심한 밤에 묘령의 여인과 '폭풍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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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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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민, 야심한 밤에 묘령의 여인과 '폭풍 문자'

김종민 열애설 의혹(사진=KBS2'1박 2일'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가수 김종민이 늦은 밤에도 손에서 휴대전화를 놓지 않고 누군가와 '폭풍 문자'를 보내 열애설을 크게 키웠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실내 취침에 당첨된 그는 멤버들에게 "잘 자라"고 인사를 한 뒤에도 한동안 잠자리에 들지 않았다. 잠자리에 누워 행복한 미소를 띠며 누군가와 문자메시지를 보내다 잠들었다. 누군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주 방송에서 여자친구가 있다는 의혹을 샀다.

앞서 22일 방송에서 김종민은 1박 2일 촬영 중 급하게 어디론가 메시지를 보냈다. 보낸 메시지를 살펴보니 묘령의 여인에게 '나 폰 뺏기니까...'라고 적은 것.
멤버들은 "김종민이 오랜만에 연애를 한다"고 놀렸다. 김종민은 "엄마"라고 해명했지만 멤버 이수근은 "여친 애칭이 엄마인가 보다"라고 받아쳤다.

한편 이날 취침 복불복에서는 성시경, 김승우, 차태현이 야외취침, 김종민, 주원, 엄태웅, 이수근이 실내 취침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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