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華초대석> 보이시한 매력에 빠지다…리위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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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3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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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3년 리위춘 월드투어 콘서트 포스터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이해 한국 관광홍보 대사로 위촉된 중국의 인기가수 리위춘(李宇春). 올해로 28살인 그에겐 미국 타임스 아시아판이 선정한 ‘아시아를 빛낸 영웅’, 3년 연속 포브스 중국판이 꼽은 중국 최고의 가수, 상하이 마담투소 밀랍전시관에 입성한 첫 번째 중국 대륙 가수. 중국 무대 위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는다.

리위춘은 지난 2005년 중국 대륙을 휩쓸었던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차오지뉘성(超級女聲)’에서 무려 350만표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우승하며 중국 최초 일반인이 뽑은 아이돌 스타에 등극했다.

‘우주의 봄’이라는 뜻에서 이름도‘위춘’이라고 지은 그는 데뷔와 함께 전 세계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중국 대륙 매체뿐만 아니라 미국 USA 투데이, 영국 BBC 등 국외 여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그는 하루 아침에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지난 2006년 발매한 앨범 ‘황후와 꿈(皇后與夢想)’ 이 음반 판매량이 137만장을 돌파하며 중국 음악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도 했다. 이후에도 ‘나의 것(我的)’, 소년중국(少年中國), 리위춘 등 나오는 앨범마다 연속 히트를 쳤다.

음악계뿐만 아니라 그는 이후 영화 ‘십월위성(十月圍城)’에 출연해 흥행 돌풍도 일으켰다. 이 영화로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쥔 리위춘은 미모와 가창력, 연기력을 겸비한 ‘팔방미인’이라는 칭호도 얻었다.

훤칠한 키, 백옥 같은 피부, 짧은 커트머리를 휘날리며 카리스마를 풍기는 보이시한 매력까지 갖춘 리위춘에게 중국 패션계의 러브콜도 끊이질 않는다.

그는 중국 연예계의 원조 중성미 스타로서 중국 내 ‘리위춘 신드롬’까지 불러일으켰다. 리위춘 이후 보이시한 매력을 발산하는 여성 스타들이 속속 등장하며 중국 연예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또한 리위춘은 항상 “자선은 쇼가 아닌 인간의 도리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며 자선활동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인기가 워낙 많다보니 스캔들도 끊이질 않고 있다. 남성적인 외모로 동성애 의혹이 한동안 가시지 않았는가 하면 성형수술 도중 과다 출혈로 사망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또 가장 최근에는 리위춘이 중국 한 탄광 부호와 만나 사랑에 빠져 비밀리에 결혼을 약속했다는 설까지 돌 정도다.

스타로 등단한 지 7년 째를 맞이한 리위춘은 올해 ‘펑쾅(瘋狂·Crazy)’ 월드투어’ 콘서트를 열며 ‘似火年華(불 같은 세월)’라는 신곡도 발표한다. '이립(而立 홀로서기)'을 눈앞에 둔 리위춘이 남은 20대의 청춘의 마지막을 어떻게 미친 듯이 불사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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