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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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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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의 대학생 강사(영어, 수학)가 10명의 중학생을 담당해 캠프 소개, 생활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대학생 강사들은 중학생들의 멘토로서 학습 및 생활지도를 직접 담당하게 된다.

아주경제 진현탁 기자= 삼성은 다음달 17일까지 서울대 관악 캠퍼스에서 ‘2012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중학생은 학습의지는 있지만 다양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1, 2학년 각 150명씩 총 300명이 전남도내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섬에 사는 중학생 31명을 포함해 고흥군 25명, 완도군 20명, 해남군 16명, 진도군 12명 등 160개 중학교에서 참가했다.

캠프 기간 동안 중학생들은 중학생 10명당 서울대학생 2명이 한 반이 되어 영어, 수학 학습지도를 받으며 총 155시간의 집중적인 학습을 하게된다.

또한 자기관리 능력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영어, 수학 학습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특히, 캠프 마지막 이틀(8월16~17일)에는 학부모 170여명을 1박 2일로 초청해 자녀를 대하는 법과 자녀학습지도법에 대한 특강 뿐만 아니라, 자녀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중학생들이 합숙기간에 연습한 합창, 댄스, 연극 등 발표회를 보고 수료식과 서울대 투어를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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