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대학입시 설명회 열띤 호응 속 막내려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와 EBS가 공동 주관한 2013년도 대입설명회가 지난 26일 1900명 이상의 학생과 학부모의 열띤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설명회는 양 시장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입시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입시설명회를 EBS 곽덕훈 이사장에게 제안했고, 곽 이사장이 흔쾌이 수용함으로써 이뤄졌다.

이 자리에선 최근 수능출제 경향과 2013학년도 수능전망 및 등급별 수능 전략에 대해 EBS 교육방송의 인기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설명했다.

특히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영역별, 시기별, 수준별 전략을 통해 짜임새 있게 공부하는 방법과 입시전략을 들을 수 있어 상당히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양 시장은 “앞으로 EBS와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 내년 2월경 다시 한번 대규모 입시설명회를 갖기로 했다”면서 “내년에는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수능을 준비하는 고1·2 학생들에게 수능전략을 세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