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유로존 7월 ESI가 87.9로 전달(89.9)에 비해 2포인트 하락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4개월 연속 하락이며 동시에 최근 35개월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특히 경제 견인차인 독일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져 유로존 경기 둔화가 3분기에도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날 집행위원회는 유로존 채무ㆍ금융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경제 전반에서 신뢰도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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