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임직원, 위기상황 대비 응급처치법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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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3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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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의 상담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눈길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최근 열린 여름철 건강강좌에 참석해 심폐소생술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인천·포항시에서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건강강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는 심폐소생술과 뱀이나 곤충으로부터 쏘이거나 물렸을 때 응급처치법,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 입수자 발생시 대처방법 등이 소개됐다.

김광남 포스코건설 스포츠건강관리그룹 기사는 “여름철 부주의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강좌를 준비했다”며, “간단한 응급처치 하나로도 가족과 동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매주 화요일 전문의를 초빙해 건강질환 상담을 진행하고 의학전문강사가 참여한 스트레스 관리기법 등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내 식당에는 저염식 식단을 준비했다.

또 지난해 3월에는 인천 송도사옥 지상 1~36층 900여개의 계단마다 칼로리 소모량을 표시해 직원들이 직접 운동량을 측정하고 운동 목표치를 관리할 수 있도록 계단걷기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3월부터는 금연운동과 계단걷기 운동에 이은 건강관리 캠페인인 비만퇴치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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